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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성찬 말라리아 사망 충격, ‘정정아 아나콘다 사건’ 으로 또 다시 회자 2008/08/28 15:36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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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그우먼 정정아(28)가 아나콘다 습격 사건 이후 적지 않은 마음고생에 시달린 사실을 털어놨다.

정정아는 최근 KBS <해피투게더-시즌3> 녹화에서 “아나콘다 사건이 있은 뒤 2년을 쉬었다. 가장 힘들었던 것은 다른 무엇보다 부모님을 걱정 시켰던 죄스런 마음”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.

특히 “방송활동을 못하게 된 후 돈을 벌고자 길거리에 좌판을 펼치고 직접 만든 액세서리로 장사를 해본 적이 있다”고 고백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.

정정아는 KBS 2TV <도전지구탐험대> 촬영 도중 아나콘다에게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. 그녀는 이후 쓰라린 고통과 함께 아나콘다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이빨이 팔에 박혀 병원으로 향해야 했지만 외주제작 PD의 요구로 촬영을 강행했다.

귀국 후 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은 그녀는 ‘뱀의 이빨에 물릴 경우 파상풍의 위험이 크다. 증상은 한 달간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나니 증세를 지켜봐야한다’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았다는 것. 다행히 그녀는 말라리아의 위험에서 벗어났지만 이후 방송활동을 재개하기까지 2년의 세월이 걸렸다.

한편, <도전지구탐험대>는 유명인들이 오지 체험 등을 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당시 ‘정정아아나콘다사건’과 함께 ‘김성찬 말라리아’ 사건까지 경험한 바 있다. 탤런트 김성찬은 1999년 ´도전지구탐험대´ 촬영 중 말라리아로 사망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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